MEcosystem/도담도담
주렁주렁 글을 읽는다.
Musicpin
2019. 11. 23. 10:02
아이가 주렁주렁 글을 읽는다
기특하다^^
자연스레 글을 읽히도록 그냥 두었다.
아니, 시도는 해 봤다.
놀이로 시도하면 스르르 흡수된다기에
한글을 빨래줄에도 걸어보고, 시장놀이에서 사고 팔아보고, 벽에 매달아 사냥 놀이도 해 봤다.
하지만. 놀이가 놀이에서만 끝나거나
시간이 오버되도 이 단어만큼은 깨치게 하리라
욕심이 스멀거려서 관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