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휴가 낸 신랑
함께 찜질방에 왔다.
본인은 답답한 느낌에 싫어하는 찜질방인데
내가 좋아하니 함께 해 준다.
최근에 아픈게 내심 놀랬는지
신랑 꿈에서 내가 암투병한다고
머리를 다 밀었더라면서......
그래도 나를 사랑할 수 있다고
머리깎은 모습도 예뻤다고
조잘조잘.. 깐족깐족.... 한다. ㅎㅎ
나 입원한 거에 어지간히 놀랬었나보다. ^^
티도 안내더니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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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신랑 (0) | 2019.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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