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감정생활, 인간관계와 의사소통을 위한 비폭력대화

비폭력대화, NVC(Nonviolent Communication)
비폭력이란 우리 마음 안에서 폭력이 가라앉고 우리의 본성인 자연스러운 연민으로 돌아간 상태를 말하는 것이며, ‘비폭력대화’는 우리가 날 때부터 지닌 연민이 우러나는 방식으로 다른 사람들과 유대 관계를 맺고, 우리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대화방법입니다.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거대한 문제의 답이 있다면 그것은 관련된 모든 사람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평화적인 해결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이것은 유토피아적 이상이 아닙니다. 저는 세계 여러 곳에서 그런 해결책을 찾아나가는 것을 거듭, 거듭 보았습니다. (미셸 로젠버그, CNVC창설자, “비폭력대화”)
저자인 로젠버그는 우리가 대화할 때 쓰는 말과 말하는 방법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가를 깨달았다. 구체적이고 명확한 이 대화방법은 여기에서 나온 것이다. NVC는 새로운 것이라기보다 우리의 본래 모습을 우리 자신에게 상기시켜주려는 것이다.
주요개념
사람은 가슴에서 우러나서 주는 것을 즐긴다.
모든 사람은 같은 욕구Need를 공유하고 있고, 그 에너지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
세상에는 모든 사람의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하기에 충분한 자원이 있다.
우리의 모든 행동은 어떤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시도이다.
느낌은 충족되었거나 충족되지 않은 욕구를 알려주는 신호이다.
모든 사람에게는 사랑과 연민Compassion의 능력이 있다.
우리는 항상 선택할 수 있다.
평화에 가장 빠른 길
욕구 차원에서 연결할 때 우리는 모든 존재와 연결되어 있는 상호의존Interdependence과 하나임Oneness을 경험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질적인 연결을 하는 데에 비폭력 대화가 있다. 이러한 연결을 통해 서로의 욕구Need를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모두의 욕구를 평화롭게 충족할 수 있는 방법을 같이 찾아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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