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수업을 하는 순간부터 계획했다.
매일같이 시청을 하는데 건강을 챙길 방법을 모색했다.
더군다나 놀이밥도 엄마인 내가 챙겨야 한다는
비장의 각오를 했다.
사람 없는 곳만 찾아 다니기!!!!!
되도록 매일 놀이밥챙기기!!!!!!
코로나로 인해 사람 많은 곳은 불안하니
마스크를 쓰고 난 후부터는
자전거 도로 산책을 매일 나갔다.
그리고 연이어 공원 투어하기.









지역이 아이들 위한 공원과 놀이터를 잘 조성해 주어서
매일같이 다른 곳을 선택해 갈 수 있다. 덕분에 놀이밥 먹이는 재미도 쏠쏠하고. 아이들과 논다는 의미도 다시 새겨볼 수 있다.
비싼 놀이동산만 찾을 것이 아니라 가까운 놀이터에서 놀때
마음을 다해 함께 노는 것. 놀이도 결국 함께 하는 시간의 질이 중요하다. 하루 두 세 시간씩 매일같이 놀이밥을 먹는 아이들은 평생 마음이 건강할 수 있는 자양분이 만들어지는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엄마인 내가 함께 놀이한다면 더없이 좋은 파트너가 되고.
집에서 차로 15분 정도면 오를 수 있는 산이 있다는 조건도 좋다. 간단한 간식을 준비해서 남매와 두런두런 대화나누며 오르내리는 과정은 사랑을 쌓는 과정이다. 높은 곳에 오르지 않아도 좋다. 산에서 느끼는 것들을 만끽하는게 포인트다.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건 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