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작은 가정에서부터 출발한다.
어린시절을 어떻게 나고 자라는가에 따라
사회에서도 그대로 나고 자란다.
아이를 키우면서 제일 조심하는 게
아이들을 감정 쓰레기통으로 만들지 말자는 것이다.
소화되지 않는 나의 감정들을 애꿎은 타인에게 쏟아내지 말자는거다. 성숙한 문화란 자신의 부정적 감정들을 잘 소화시킬 수만 있어도 가능한 것일지도 모른다.
어쩌면 너와 나, 소통, 관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를 알고 나의 상태에 대해 잘 파악하고 컨트롤 할 수 있는 행동에서 출발하는 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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